정읍시, 2019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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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9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 최종 선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5.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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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동 각시다리터와 지역의 문화유산 활용 재생사업 추진
정읍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2019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국가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제안하는 방식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가치 있는 우리 마을! 같이 사는 우리 마을!’ 이라고 정한 이 사업은 각시다리 설화와 지역 내 산재한 문화유산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고 스토리가 있는 특화 골목길 조성으로 주민의 자긍심과 자생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공모를 위해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정읍시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했다.주민들 스스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발굴과 지역의 현황, 문제점 분석은 물론 해결방안 모색까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함께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원도심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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