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내의 어린이 안전은 운전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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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내의 어린이 안전은 운전자의 몫
  • 시현진
  • 승인 2019.05.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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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서 교통관리계 시현진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호되지 못하는 비극적인 달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5월에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스쿨존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 때문이다. 그간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했으나 아직도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안전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장수경찰서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캠페인을 통해서 저학년의 책가방 위에 ’제한속도 30‘을 의미하는 형광색 커버를 씌어 운전에게 주의를 기하는 등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여전히 운전자의 속도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제대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른들의 안전운전 · 준법운전‘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필수적으로 지켜야 한다. 첫째, 불법주정차 금지하기. 둘째, 30km/h 이내로 서행하기. 셋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일시정지하기. 넷째, 방어운전 및 안전운전하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자들 스스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고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스쿨존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반드시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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