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29일 오후 2시에 고창전통시장,고창터미널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전국단위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소방차량이 실제 사이렌을 취명하고 출동하면 일반 차량 및 주?정차 차량을 신속하게 양보하는 방식으로 동참하며 군민이 직접 탑승해 소방관과 함께 출동훈련을 하는 체험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이 날 훈련에 참여하는 고창소방서, 유관기관은 수년간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골든타임 내 현장도착률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복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군민들의 안전의식과 소방차 길터주기에 대한 국민참여로 고창관내 ‘화재현장 5분이내 도착률’이 2018년 42.9%에서 2019년 45.3%로 약 2.4% 상승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출동 소방차에 길을 터주는 문화가 상당 부분 개선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거나 무관심한 경우가 있어 전광판 및 다중이용지역에 홍보 및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여 무의식 중이라도 습관적으로 길터주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