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사랑상품권 유통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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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사랑상품권 유통 준비 착착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5.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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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30일 한국조폐공사 및 지역금융기관 15곳과 고창사랑상품권 발행 업무협약
오는 7월 고창사랑상품권의 본격 유통을 앞두고 관련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30일 고창군은 이날 한국조폐공사와 ‘고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는 협약에 따라 행복상품권 신뢰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군민, 골목상권 편익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고창군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앞서 군은 이날 지역 금융기관 15곳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지역의 15개 금융기관 각 지점은 상품권 판매 대행점으로 지정돼 고창사랑상품권 판매와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창사랑상품권은 고창지역에서만 현금처럼 유통·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력화를 통한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일제히 유통된다.군은 구매자나 소상공인이 더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보할 예정이다.현재 가맹점은 모집 중이며,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고창군청 상생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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