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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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유치 추진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5.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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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유치를 추진키로 하고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는 부안군 대항리 612번지 4만 3887㎡ 부지에 추진되며 제안서 공모를 통해 민간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고 내용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5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전북교육수련원이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하고 총사업비 297억원 규모로 변산해수욕장 인근에 추진되는 만큼 이번 관광휴양콘도 민간투자자가 선정된다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내 상가 및 펜션 등의 민간투자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계기로 국내·외 잠재 투자의향자들을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물색해 민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때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쳤던 변산해수욕장이 그동안 세월의 흐름과 함께 쇠락했지만 이번 민자유치를 통해 다시 옛 명상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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