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해·폭염 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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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해·폭염 대책 가동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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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월까지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키로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집중되는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전주시가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시는 ‘인명피해 사전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재난대응 기본방침으로 정하고, 오는 10월까지 협업기능별 상호협업체계 구축, 재난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구축·운영, 취약시설 점검·정비 추진 등을 통해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원, 안전보안관 등 민간과 연계해 재해·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수시 예찰활동을 진행하고, 저지대 가옥침수 등에 대비해 관할 주민센터에 양수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폭염 대책 TF팀을 구성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재난취약계층 보호 등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고,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주요 교차로에 시원한 얼음을 비치하고, 주요도로에는 살수차를 활용해 물을 뿌리는 ‘도로 쿨(cool) 서비스’를 추진한다. 동시에 한여름 따가운 햇살로부터 보호하는 그늘을 만들어줄 그늘막 60여개를 곳곳에 설치해 피해예방에도 힘쓴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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