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순위 3위 성과 자랑스러워” 고창군체육회, 전북도민체전 해단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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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순위 3위 성과 자랑스러워” 고창군체육회, 전북도민체전 해단식 열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5.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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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전북도민체전·2019 전북장애인체전 양 대회 종합 3위 거두며 선전
고창군체육회(회장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29일 태흥웨딩홀에서 전북도민체전(5월10~12일)과 전북장애인체전에 참가한 고창군 선수 및 지도자, 응원단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창군선수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열었다.고창군은 지역에서 역대 3번째로 열린 ‘제 56회 전북도민체전’과 ‘전북장애인체육대회’를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러냈다.도민체전에 36개 종목 800여 선수·임원을 출전시켰고, 이어진 장애인체육대회에도 15개 종목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양 대회 모두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특히 고창군은 체전기간 5만 여명의 선수·임원·관광객이 지역을 찾았으며, 26억6000만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라예술제, 한국지역도서전이 동시에 열리며 고창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도내 전역에 알리는 큰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고창군체육회장 유기상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양대 체전 종합순위 3위의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이어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고창군 선수와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은 물론, 각 종목별 임원진과 서포터즈의 열띤 응원은 최고의 모습이었다”며 “한반도 첫수도의 자존심을 살리고 고창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서 거듭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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