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미룡동 주민 치안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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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미룡동 주민 치안간담회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5.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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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30일 군산시 미룡동 평생교육원에서 주민 20여명과 함께『여성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주제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군산서 생활안전과는 군산대 앞 원룸촌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하여 특별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여성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또한 현장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분석하여 앞으로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미룡동 주민들은 지역 여성범죄예방을 위해 군산경찰에 협조하고, 다른 주민들과 단체 등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한편 군산경찰은 군산시 모든 지역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한 군산대 원룸촌도 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범죄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안상엽 군산서장은 “범죄예방의 주체는 경찰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과 단체 등도 포함된다. 모두가 주체가 되어 치안에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시를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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