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는 지난 29일 순창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우리아이지킴이 키트를 배부하였다.‘우리아이지킴이 키트’는 실종아동 예방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키트 안에 든 도구를 이용하여 아동의 지문과 유전자(구강세포)를 채취·보관하다가 실종아동 발생 시 경찰서에 제출함으로써 경찰청 신상정보 데이터베이스 매칭을 통해 실종 아동을 신속히 발견하는 데 활용된다.이날 키트 배부 현장에서 경찰관은 ‘우리아이지킴이 키트’ 취지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키트 보관과 실종아동 발생 시 경찰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알렸다.최민호 여성청소년계장은 “최근 장기 실종아동 문제가 사회적 큰 이슈가 되고있는 만큼 우리아이지킴이키트 배부 및 사전지문등록 등을 통해 실종아동 방지와 사후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