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개선 위한 시민 참여형 SW서비스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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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개선 위한 시민 참여형 SW서비스개발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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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련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
전주시가 범국가적인 문제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SW(소프트웨어)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W서비스 개발 공모사업’에 전라북도와 함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및 대체 이동수단 활성화 서비스 개발’ 과제를 신청한 결과, 사업대상에 선정돼 총 4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급자 중심의 SW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아닌, 이용자인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SW서비스 개발에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약 93억원을 투입해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와 대체 이동수단 활성화를 위한 SW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사업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자부품연구원이 함께 수행한다.
이에 심규문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도 내 ICT/SW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거둬 도내 타 시군에 확산 및 보급 가능한 우수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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