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초기 화재진압 학생에게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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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초기 화재진압 학생에게 표창 수여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6.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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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나운동 소재 상가 건물에서 화재를 처음 발견하고 소화기를 사용해 침착하게 화재를 초기 진압한 학생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군산남중학교 3학년 김영빈, 이정수, 문찬 3명의 학생은 나운동 상가 건물 내 계단참에서 연기와 화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신속하게 주위에 있던 분말소화기와 화장실에서 물을 떠다가 화재를 초기 진화하였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에게 초기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진압활동을 하게 도움을 주었다.소방서는 초기 화재 진압활동으로 주변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재산피해를 경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3.3kg 분말소화기를 전달했다.구창덕 소방서장은 “화재를 발견 하였을 때 신속한 신고와 함께 인명대피 유도 및 소화기 등을 사용한 초기 화재진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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