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면 6일, 칠보 충혼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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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면 6일, 칠보 충혼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6.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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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칠보면은 지난 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칠보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추념식을 가졌다.추념식에는 참전용사와 유족, 칠보면 기관단체장, 학생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6·25 전쟁 당시 칠보발전소를 지키다가 장렬하게 산화한 69명의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추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헌화와 분향, 손상호 면장의 추념사와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칠보 충혼탑에서는 매년 현충일에 칠보발전소를 지키다 순국한 선열들의 공헌을 기리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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