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국립전주박물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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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국립전주박물관 업무 협약 체결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9.06.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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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추진 9개 서원과 선비문화 상생의 길 열어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과 지난 7일 통합보존관리단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술연구 진흥 및 상호 공동 연구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대여 등 협조 ▲학술 관련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다.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은 한국의 9개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등재를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서원은 조선 첫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하여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조선 선비문화’를 주제로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계 특별전과 선비문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올 연말에는 선비문화 주제에 맞추어 어린이박물관을 개선하고 내년에는 선비문화실을 신설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한국의 서원문화가 향후 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순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전주박물관과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한국의 서원 관련 컨텐츠 개발과 연구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선비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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