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전북대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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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 전북대 발전기금 기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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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후학들 경쟁력 향상 위해 소중히 쓰이길”
전북대학교 동문인 ㈜비나텍 성도경 대표(공대 전자공학부 86년 졸업)가 대학발전을 기원하며 5천6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지난 10일 기탁했다.
성 대표는 전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비나텍을 설립했다. 국내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에 들어가는 슈퍼커패시터 국내 점유율 99%를 차지할 만큼 탄탄한 전북 토종기업인 비나텍은 소형 슈퍼커패시터 분야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 토종 우수기업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육성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8년 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덕진구청에 전달하고 있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나눔회 봉사단(회장 한상진)을 만들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훗날 누구나 다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학이 나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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