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농협, ASF 국내 유입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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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농협, ASF 국내 유입방지 총력 대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6.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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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출입국자 대상 홍보 활동 전개”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1일 군산항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지난달 북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확인 되는 등 심각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전북농협은 도 동물방역과,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익산군산축협, 농협사료군산바이오, 농협목우촌김제공장과 출입국자 등을 대상으로 ASF 발생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돼지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자제와 축산물 국내 반입금지 홍보에 주력했다.
ASF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질병으로 감염된 돼지나 가열되지 않은 돼지고기, 훈제고기 등 축산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어 축산물의 국내 반입이 금지됐으며 불법으로 축산물을 반입하는 경우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재도 본부장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인은 ASF 발생국을 방문 시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금지하고, 귀국 후에는 출입국 신고 및 소독조치와 최소 5일간 농장 출입을 자제해 줄 것과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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