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새만금 고속도로 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
김태경 전건협 도회장과 이희승 도 건설지원팀장은 11일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을 찾아 강만기 단장에게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확대 및 지역의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김태경 회장은, 대형 국책사업의 부재와 민간공사 부진 등으로 발주물량이 부족해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상황을 알리고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와 전건협 전북도회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 및 대형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경제를 위해 건설공사 수주물량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