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평생 동반자' 이희호 여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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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평생 동반자' 이희호 여사 별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6.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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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97세, 도내 정치권 일제히 성명 발표 영면 기려
▲ 11일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뉴스1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영원한 동반자인 이희호 여사가 향년 97세로 10일 별세했다.
도내 정치권도 이 여사의 별세 소식에 일제히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여성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몸 받쳤던 고인의 삶은 우리 국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가르침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우리는 선도적 여성운동가, 대한민국 민주화의 동지, 소외계층의 이웃,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이셨던 고인의 서거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했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도 “우리 모두는 여사님이 걸었던 여성, 민주주의, 인권, 사랑의 길을 따라 전진하겠다”며 고인을 기렸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도당(어은터널 사거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11일 오후 6시부터 조문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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