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용률 1.0%p 상승, 실업률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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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용률 1.0%p 상승, 실업률 멈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6.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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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1만 3천명 증가, 실업률 멈춤
지난달 전북지역 고용률이 1.0%p 상승하고 취업자도 1만 3천명 증가했다. 이에 따른 실업률은 오르지 않았다.
호남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전라북도 5월 고용동향(이하 전년 동월 대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15~64세(OECD 비교 기준) 고용률이 65.1%로 작년 5월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취업자는 94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천명(1.4%) 늘었다.
그 중 남자 52만 7천명으로 2천명(0.3%), 여자는 41만 6천명으로 1만1천명(2.7%) 증가했다.
고용률은 60.3%로 전년동월대비 1.0%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8.8%로 0.4%p 상승하고, 여자는 52.1%로 1.6%p올랐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건설업 2만 2000명(34.5%), 광공업 7천명(5.7%), 농림어업 6천명(3.3%)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 1천명(-12.6%), 도소매·숙박음식점업 6천명(-3.5%),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6천명 -1.7%)은 줄었다.
취업자는 기능ㆍ기계조작 및 조립ㆍ단순노무종사자 3만 7천명(13.0%), 농림어업숙련자 4천명(2.6%), 관리자ㆍ전문가 3천명(1.8%)이 증가한 반면 사무종사자 1만 7천명(-12.0%), 서비스ㆍ판매종사자(1만 5천명 -7.5%)는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24.9%)이 줄었다.
남자는 1만 5천명으로 9천명(-37.3%) 감소한데 반해 여자는 9천명으로 1천명(13.2%)늘었다.
실업률은 2.4%로 0.8%p 하락한 가운데 남자가 2.7%로 1.5%p 줄었으나, 여자는 2.0%로 0.2%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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