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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 깬 정정용호, 이제는 아시아 기록 세운다
에콰도르 꺾고 한국 남자축구사 첫 FIFA 대회 결승 진출 사상 첫 아시아 국가 챔피언 도전...우크라이나와 마지막 승부
2019년 06월 12일 (수) 17:09:10 뉴스1 뉴스1
   
정정용 감독은 에콰도르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공식 회견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두 가지 꿈을 가지고 왔다. 하나는 '어게인 1983'이었고 두 번째는 우리 팀이 7경기를 뛰는 것이었다. 사실 말도 안 되는 꿈이었다"고 되짚었다.
그런데 다 이루어졌다. 8강에서 세네갈을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며 박종환 감독과 '원조 붉은 악마'들이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작성한 4강 신화를 재현했다. 그 순간 두 번째 소원인 '7경기'도 자동으로 예약해 놨다. 결승에 올라가든 3/4위전으로 떨어지든 4강 진출 국가는 대회 마지막 일정까지 소화하는 까닭이다.
이에 정 감독은 "개인적인 꿈은 다 이뤘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속에 있는 야심을 끌어냈다. 그는 "이제는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싸워보고 싶다.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일단 발판을 마련하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하도 승승장구하니 이제는 허투루 들을 수 있는 포부가 아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이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축구사를 새로 썼다. 지금껏 남자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4강이었다.
앞서 소개한 1983 청소년선수권에서 4강에 올랐고 2002 한일 월드컵 때 다시금 4강에 진출했으나 결승에 오른 적은 없었다. FIFA 주관 대회는 아니나 U-23 대표팀이 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대회인 올림픽 역시 2012년 대회의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한국 기록을 깬 정정용호는 이제 아시아 신기록에 도전한다. 지금껏 U-20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가 거둔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다. 카타르(1981년)와 일본(1999년)이 결승 무대까지 올랐으나 정상에 서진 못했다. 이제 그 고지에 정정용호가 도전한다.
한국의 마지막 도전 상대는 우크라이나. 대망에 결승전은 오는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만약 우크라이나까지 잡아낸다면 여자 U-17 대표팀에 이어 두 번째로 FIFA 주관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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