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13일 고창읍 석교마을에서“제34호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행사를 가졌다.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는 소방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주민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 소방?전기?가스 합동안전점검 ▲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등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무상으로 보급하였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마을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우선 보급해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유지에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