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GC(파72. 76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91회 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로 라운드를 시작한 양용은은 우즈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로써 양용은은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최초로 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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