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고 가는 물놀이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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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고 가는 물놀이 안전수칙
  • 이슬희
  • 승인 2019.06.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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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 모래내 지구대 순경 이슬희
6월 말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계곡이나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더불어 물놀이 안전사고에 관련한 익수나 익사 등의 112신고도 급증하여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단 물에 들어가기 전 꼭 준비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자. 단순하지만 준비운동은 갑자기 물에 들어갔을 때 올 수 있는 경련을 예방할 수 있어 가장 중요한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꼽힌다. 또 물에 들어가기 전에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물을 적신 후 들어가는 것도 잊지 말자.
또 너무 오랜 시간 동안의 수영은 자제하고 본인의 수영실력을 뽐내거나 무모한 내기를 하여  수영 금지구역이나 안전펜스를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보호자는 어린이에게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시키고 어린이 혼자 수영을 한다던가 물가에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항상 보호자가 같이 있는 것이 좋다. 만약 물에 빠진 사람이 있는 경우 본인의 수영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직접 물에 뛰어드는 것은 금물이니 일단 주위에 알리고 구조대에 신속히 신고하여야 한다.
사고는 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즐거운 휴가철이 안타까운 사고로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떠나기 전 간단한 물놀이 예방수칙을 꼭 숙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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