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진원, 전북식품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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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진원, 전북식품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6.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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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오는 2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식품 기능성표시제 도입에 따른 전북 식품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3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5차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에서 식품의 기능성표시 규제 혁신을 통한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를 허용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난 4월 식품의 기능성 표시 민관합동협의체(TF)를 구성하고 약 6개월 동안 구체적 기능성 표시 요건, 기능성 범위 등을 논의해 올해 말 법제화 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농식품부 김성만 사무관, 한국식품연구원 하태역 박사,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철수 박사 등이 연사로 나와 식품기능성 표시제도의 필요성 및 대응 방안, 해외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험 신동화 회장 주재로 산?학?연?관 전문패널들과 함께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한 종합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김동수 원장은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소재에 대한 제조방법, 원료?성분 특성, 안전성, 임상실험 결과 등의 자료를 제출해 평가받는 방식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며, “이번 제도가 정착이 되면 기능성을 가지지만 홍보를 하지 못했던 전북을 대표하는 농산물에 대해 더 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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