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비상소화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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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비상소화장치 설치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6.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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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 현장대응단은 좁은 골목길이 산재해 있어 소방차 진·출입이 어려운 구도심 주택밀집지역에 신속하게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호스릴방식)를 설치했다. 구도심 주택밀집지역은 통행로가 협소하고 심야시간 주차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진입불가로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곤란해 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덕진 관내 팔복동과 동산동에 7개의 호스릴 비상 소화장치를 설치했다. 비상소화장치란 소화전과 소방호스 등을 연결하여 보관하는 장치로 화재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장소 선정기준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거나 심야시간에 주정차가 극심한지역 △설치지역 주변(유효반경 내) 30가구 이상 밀집된 지역 △용수확보가 용이한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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