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안전’ 완주군 범죄취약지역 CCTV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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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안전’ 완주군 범죄취약지역 CCTV 확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6.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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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차량판독용.안심비상벨 등 설치
으뜸안전 도시 완주군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CCTV를 확대, 주민들의 안전도를 높이고 있다.
완주군은 상반기 예산 2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 소양(체육중고등학교 입구) 등 5개소에 방범용 CCTV 15대, 안심비상벨, 차량판독용 CCTV 6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범죄취약지역 5곳에 설치한 CCTV는 LED를 이용한 안내판과 안심비상벨 설치로 밤에도 쉽게 CCTV와 안심비상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비상벨은 CCTV가 설치된 기둥에 위급상황 시 누를 수 있는 벨로 관제센터로 전파돼 실시간 상황파악을 할 수 있다. 설치지역은 지난 2월 영상정보처리기기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또한, 하반기 예산 1억5000여만 원으로 마을방범 CCTV설치사업과 노후카메라 및 안심비상벨 교체 사업을 진행, CCTV 성능 개선을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동열 재난안전과장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으뜸도시 완주를 위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범죄 없는 완주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CCTV는 총 663대로 안심비상벨은 230여개가 설치돼있다.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관제해 사건·사고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면서 범죄자 검거율 증가와 범죄 발생률 감소 효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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