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먹거리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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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먹거리 현장체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6.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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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식품 보관현장 방문, 감자 수확체험도 “식생활 관리 도움”
완주군이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임산부·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현장체험을 실시, 영양과 식품 안정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완주군은 (재)온고을로컬푸드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해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요하는 50여가구를 선정해 ‘지역 농산물 먹거리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단은 로컬푸드(보충식품)를 보관·소분하는 현장을 견학하고, 보충식품 중의 하나인 감자 수확을 직접 체험해보며, 영양플러스사업의 지역산 식재료 공급의 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특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영양밥상 체험을 통해 보충식품을 맛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대상자 각각의 취약한 영양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들에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우리 아이들의 식생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우고, 느낀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영양취약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엄마와 쑥쑥 자라는 아이의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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