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및 소비트랜드 대응 김제과수산업 다각화 노력
상태바
기후변화 및 소비트랜드 대응 김제과수산업 다각화 노력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6.18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소비선호형 신소득 체리작목 육성시범 국외 기술연수 추진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은 지난 16일 소비선호형 신소득 체리작목 육성시범 사업을 추진하면서(원예조합장, 원예특작담당, 과수담당자 외 과수경영체 3명)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다롄소재 작물과학연구원 및 선도농가 9여곳을 방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기후변화 및 소비트랜드 변화에 대응한 김제시 신소득 작목을 육성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과일의 작목전환 추세 및 노동력 부족 등 위기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우리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이번 국외연수에 참여한 시 관계자 및 선도농업인들은 중국다롄의 체리 밸리단지에서 체리 품종별 재배법 및 유통시스템을 살펴보고, 사업추진시 농작업 단계에 따른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보고배우는 현장교육으로 체리재배 열정을 갖게 되는 뜻깊은 기술연수였다고 전했다.오상열 기술보급과 과장은 “이번 견학으로 김제시 기후환경과 소비트랜드에 대응하는 작목으로 체리을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하여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며 김제시 체리가 전국 1등이 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단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체리뿐만 아니라 수입과일에 대응 소비선호형 신소득작목 생산기반을 다각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