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9일 김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해 그간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근본적인 화재안전대책 공유 및 관심 제고를 위해 열렸다.설명회에는 전대식 부시장 및 건축·안전 관련 공무원과 소방서 방호구조과장 및 화재안전특별조사반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단계 조사결과에 대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세부 불량사항 분석내용 공유, 위험 요소별 주요 제도개선 과제 설명, 2019년 2단계 추진내용 등을 설명했다.설동욱 방호구조과장은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근본적인 화재위험요인을 차단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소방서는 지난 하반기 220개동에 대한 1단계 조사를 마쳤으며, 올해는 위험물 시설 등 966개동에 대한 2단계 조사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