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제화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석)는 19일 무주군과 수익금 전액을 관내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 장학금으로 되돌려주는 ‘해외연수 장학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2주간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해외연수 장학후원’ 프로그램은 2019년 장학생 6명을, 2020년에는 12명을 선발하여 항공료 및 연수비 전액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관내 우수학생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한편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SDA삼육외국어학원이 무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현재 유치부와 초등부 방과 후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무주고에서 서울대학생과 성균관대학생 등 4명이 함께 공부법, 대학생활 등의 주제로 멘토링 강연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황운석 센터장은 “이번 ‘해외연수 장학후원’ 프로그램이 국제적이고 다양한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꿈을 다지고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군민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