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 꿈꾸는 호남권 예비창업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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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기업 꿈꾸는 호남권 예비창업가 졸업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6.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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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호남권(전북, 광주·전남, 제주) 72명 졸업식
미래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꿈꾸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제8기 호남권 예비창업가 72명이 졸업 후 창업출정의 첫 발을 내딛는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전북도와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호남권(전북, 광주·전남, 제주) 졸업생을 대상으로 8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재 전북중기청장, 호남지역 8기 졸업생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백종신 로수아핸드메이드 대표(8기 가을학기)가 우수 졸업기업 스토리를 발표했다. 2011년 개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매출액 1조8,000억원, 5,600여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직방(1기), 토스(2기) 등 매머드급 창업자와 2,390명의 청년CEO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메카로 성장했다.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중견기업 그리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이라는 미지의 길을 나서는 입교생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청년 창업문화와 혁신성장의 든든한 뿌리와 청년창업의 전진기지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도는 작년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청년 창업이 들불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연간 1억원 이내로 일괄지원한다. 현재 전국 17개소로 올해 2월 제9기 입교자를 모집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8년 10월 우석빌딩(4·5층)에 개소했으며 올해 70명이 입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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