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능력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 도모
진안군보건소가 최근 장애인의 자립능력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재활장애인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족욕 체험을 실시했다.지역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돕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체험에 참여한 김모씨는 “내 몸에 도움이 되더라도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참여가 힘든데, 보건소에서 마련해 준 기회로 건강과 사회 참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재활에 의욕을 높여주는 만큼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