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신중년 패스파인더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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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중년 패스파인더 시범사업 추진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6.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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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상생협력 신중년 남원에서 새로운 일을 찾다’
남원시는 예비관광벤처기업 패스파인더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신중년 경력전환 탐색 여행인 패스파인더 시범사업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지리산권 일대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패스파인더 시범사업은 서울시 직장퇴직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 경력 전환기의 신중년에게 여행을 통한 경력전환의 계기를 제공하여 남원에 살고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서울시와의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남원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생활과 여행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주요일정은 ▲서울시 신중년과 남원시청과의 대화 ▲신중년과 남원시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을 통한 남원 제대로 알기 ▲마을기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등이다.패스파인더 김만희 대표는 ‘서울지역 신중년의 경력전환을 고민하는 한 사람으로서 신중년에게 제2의 삶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사업에 협력해준 남원시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신중년의 남원 정착에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신중년의 경력전환 여행을 계기로 남원시가 가고픈 도시, 찾고픈 도시, 살고픈 도시로 인식이 전환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남원시는 서울시의 신중년이 남원에 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여행프로그램과 일자리 등을 발굴해 가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의 많은 신중년들이 남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인구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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