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친화일촌기업 등 관내기업체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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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친화일촌기업 등 관내기업체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개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6.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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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관내 기업체의 역량 강화와 여성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여성친화일촌기업을 비롯한 관내 37개 기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일촌기업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취업 활성화 기업체 네크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고창군 군립도서관과 고창읍성 도예 체험장에서 진행됐다.기업체 관계자들은 공인노무사의 ‘2019년 개정노동법령에 따른 효율적인 인사관리’ 교육을 통해 기업체가 새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확인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고창도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체험을 하며 새로운 활력도 얻었다.워크숍에 함께한 한 업체 대표는 “평소 고창군 여성취업센터에서 맞춤형 구직자를 연계해주고 인턴지원과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으로 기업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워크숍을 통해 다른 기업체와 애로사항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고창군 여성친화팀 조민주 팀장은 “여성친화일촌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능력 있는 여성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일촌기업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활성화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친화경영에 앞장서는 업체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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