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내달 1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부처통합 창업경진대회의 예선인 ‘혁신창업리그’의 참가자와 팀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및 전국 19개 창조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연을 통해 창업 능력을 배양하고, 우수 아이템에 대한 포상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치러진다.
참가자격은 예비창업자(팀) 또는 7년 이내 창업자(팀)이며, 이들 중 지역예선과 종합예선을 거쳐 60개 팀을 선정하여 ‘도전!, K-스타트업 2019’ 본선 진출 티켓을 부여한다.
이들은 각 부처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150여 개 팀으로 구성돼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에서 창업자?예비창업자 각 10팀씩 20팀을 선발, 최종  왕중왕전에서 순위가 결정된다.
예선리그지만 소정의 격려금도 지원된다. 지역예선 평가 후 상위 3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총 100만원이 지원되고, 종합예선 평가 상위 3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총 175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예선 대상 수상자(팀) 19개 팀은 종합예선 평가 면제와 함께 본선평가 대상으로 추천된다.
또한 본선 진출 상위 팀은 왕중왕전 수상팀과 더불어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R&D, 판로 등 사업 연계지원의 혜택도 주어진다.
선정절차는 서면 및 발표평가로 구성된 지역예선을 거쳐, 발표평가만 이뤄지는 종합예선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참가자(팀)의 문제인식, 해결방안, 성장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김광재 청장은 “지역 혁신창업에 힘쓴 기업대표와 팀은 매년 한번 있는 큰 행사에 도전해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디어로 우뚝 서서 지역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K-Startup(창업넷)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중기청(063-210-6443)또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063-220-893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