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말씀대성회 오해가 이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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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말씀대성회 오해가 이해되다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19.06.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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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시민 등 500여 명 참석 성료, 지난해 대비 수강생 5배 증가… 광속 성장 ‘괄목’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배우기 위해 성경교육을 신청한 회원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도마지파(지파장 이재상)에서 말씀 대성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신천지예수교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제13회 도마지파 말씀 대성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성전에서 성도 및 가족, 지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것이다.
도마지파 말씀대성회는 주변의 오해와 무관심 속에서 미약하게 시작했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말씀 대성회는 빛의 속도로 성장하여 평일 저녁 시간에도 500여 명이 참석한 것이다.

 

이날 도마지파의 이한빛 강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운데 어린이 합창단 하늘빛 무용단의 ‘평화의 나라’라는 특별공연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서 도마지파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재상 강사의 ‘오해와 이해’라는 제목으로 그간 신천지의 오해를 비롯해 성경의 오해까지 자세히 풀어 주었다.
그는 1984년에 성경대로 출현한 신천지가 2007년도에 공중파 방송에서 신천지 비방과 억측으로 인해 대중적인 오해를 일으켰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법정에서 신천지의 정당성이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성 교단이 이를 불법적으로 교묘히 악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천지에 대한 억울한 오해에 대해 간곡하게 설명한 뒤 그는 성경을 통해 오해와 이해 부분을 명확히 반증했다.

 

이 강사는 마태복음 22장 29절에서 부활에 대한 그릇된 당시의 종교인에 대해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 했도다’는 성경을 들어 오늘날 일부 교인들의 무지와 오해를 꼬집었다. 이어 그는 마태복음 8장22절에 ‘죽은 자들로 죽은 자를 장사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영이 죽은 자를 언급하며 “말씀 있는 자가 생명이며 산자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는 에베소서 5장17절 말씀을 들어 “성경에서 말하는 이 시대를 이해하라”라며 지식 위에 분별을 주장했다. 그의 능숙한 입담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고 성경 말씀의 절대적인 기준과 신의 뜻을 확실히 구분해 미혹되지 않도록 많은 시간을 쏟았다.
아내의 손에 의해 두 차례 참석했다는 송천동의 김 씨는 “신문과 공중파 정보들이 가짜 뉴스의 온상이 됐다는 말이 이해됐다”며 “평생에 이 같은 명 강의는 처음이며 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듣고 마음이 든든해졌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도마지파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말씀 대성회는 “앞으로 참석자들이 희망하는 제목과 장소에서 더욱 친밀하고 정확하게 하나님의 뜻을 올곧게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 총회에 따르면 5월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등록 현황 수강인원은 약 3만명이며 등록 대기자는 1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러한 등록률은 전년 대비 무려 5배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교인이 줄어드는 추세의 기존 교계와 극단적인 대조를 보인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신천지예수교에서 운영하는 무료 성경 교육센터로, 6개월 과정의 교육을 수료 후 신천지 예수교회에 입교할 수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생의 상당수가 비(非)기독교인으로 집계되고 있어 신천지 예수교회가 복음 전파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올 들어 이러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이유와 관련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기성교단에서 신천지 예수교회를 향해 덧씌워왔던 왜곡된 비방이 국내외 주요 언론의 잇단 기사들을 통해 거짓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이 편견 없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대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올 5월 초부터는 오프라인 수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통신신학)를 개설, 소그룹 화상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 ‘가나안 성도(교회 출석을 하지 않는 성도)’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신천지 예수교회 관계자는 “선교센터는 매년 2~3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는데 현재 추세로는 10만 명에 이르는 숫자가 연말에 수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천지가 30여 년간 ‘오직 말씀’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마지파에서는 24일 “제3회 전라북도 목회자 초청 새 하늘 새 땅 말씀 검증 세미나”를 경원동에 위치한 홍보관 5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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