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백기태 교수, 토양 정화 ‘장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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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백기태 교수, 토양 정화 ‘장관표창’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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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오염 토양 정화 원천기술 개발 ‘상용화’
전북대학교 백기태 교수(사진)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중금속 오염 토양 정화 분야 우수 연구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금속 오염 부지를 정화하는 새로운 프로토콜의 원천기술 및 실용기술을 개발해 상용화까지 성공한 바 있는 백 교수는 관련 분야에서 150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다. 특히 SCI급 학술지를 선정하고 관리하는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백 교수는 2005년 이후 전기동력학적 정화 관련 SCI 논문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표한(39편) 연구자로 손꼽히고 있다.
백기태 교수는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을 보다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정화하고, 폐기물로 버려지는 토양자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구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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