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고창농악 여름전수로 신명나는 여름 맞이하자
상태바
올 여름, 고창농악 여름전수로 신명나는 여름 맞이하자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6.24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의 고창농악 여름전수 ‘굿 피는 고창’이 7월4일부터 8월26일까지 총 8주간 고창군 성송면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진행된다.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수는 매년 30개 단체 500여 명의 전수생이 참가해 고창농악의 신명을 전수 받고 있다.
이번 여름전수는 고창농악 판굿을 배우는 일반전수 이외에 고창농악 이수자들의 개성있는 개인놀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획전수가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에 이광휴(부포놀이), 구재연(설장구), 주영롱(통북놀이), 임성준(고깔소고) 2차는 이명훈(부포놀이), 이성수(설장구)가 진행되며 이명훈 前고창농악보존회장의 고창농악 톺아보기(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 잡색편 또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구재연 (사)고창농악보존회장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을 전수 받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1000여명의 전수생들이 고창농악전수관을 찾는다”며 “올 여름전수는 기획전수, 일반전수, 고창농악 톺아보기, 심화전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9 고창농악 전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전수를 기획해 다양한 양질의 전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의 풍물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수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고창농악 홈페이지(www.gochanggut.org)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63-562-2044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