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양파 소비촉진 판촉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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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양파 소비촉진 판촉활동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6.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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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과 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상심에 빠진 양파 농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1, 22일 양일간 전주농협과 운주농협은 운주에서 생산된 양파를 전주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신성점, 아중점)에서 10㎏들이 한 망에 4,800원씩 총 1,000망을 판매실적을 올렸다.
양파는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원활하게 해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지방의 산패를 막아주며 고혈압에 효능이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금년산 중·만생종 양파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이 이어지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전주농협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양파를 대만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고, 이외에도 자체 하나로마트는 물론 대형마트에 납품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이번 양파 가격하락에 따른 양파 생산농가의 시름을 공감하며, 수매와 수출을 확대하고 도농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는 등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작황호조에 따른 과잉생산인 만큼 시민들의 양파소비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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