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민간전문가 활용 제도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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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민간전문가 활용 제도 도입해야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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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규 의원, 모든 정책 성패 좌우 핵심동력 된다
전주형 민간전문가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회 주문이다. 백영규(사진)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경우 민간전문가를 행정의 영역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들도 민간전문가를 행정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토록 하면서 민·관의 협치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전주시 역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예를 들어 국토해양부는 2012년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업무 매뉴얼화 했고 거창군에서는 공공디자인, 하동군에서는 경관디자인, 우리시와 인접한 완주군에서는 농촌개발사업에 지역총괄계획가를 위촉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팔복예술공장 문화예술공간을 전주시가 재생하면서 민간전문가를 총괄기획자로 활용했고, 민선7기 핵심정책인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총괄 조경가를 선임했으나 이마저도 상위 법률에 근거해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한계를 면치 못하고 있어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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