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치면, 국가유공자 명패 12명 달아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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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치면, 국가유공자 명패 12명 달아드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6.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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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덕치면은 지난 21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날 엄참희 덕치면장은 6.25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무공수훈 등 12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부착하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패가 부착된 덕치면 양지마을에 거주하는 이인상(87세)는 “6.25 참전 유공자로 목숨을 걸고 전쟁에 뛰어들어 나라를 구한 명예로 살아왔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명패를 달아주시니 더욱더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참희 덕치면장은 "국가유공자 명패부착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후손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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