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빛나는 별ⅴ_근대작가 작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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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빛나는 별ⅴ_근대작가 작고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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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작고작가의 전시를 통해 전북 근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전 개최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은 지역출신 작고작가의 전시를 통해 전북 근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영원히 빛나는 별ⅴ_근대작가 작고展>를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한다.
 <영원히 빛나는 별ⅴ_근대작가 작고展>에 선정된 근대 작가는 설송(雪松) 최규상(崔圭祥, 1891-1956)이다. 최규상은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 초명(初名)은 규하, 자(字)는 백심, 호(號)는 설송이다. 본관은 전주이며 전주 최씨의 시조 문성공(文成公)의 22세손으로 1891년 최보열(崔輔烈)과 광주 최씨 장남으로 태어났다.
 글씨는 각 서체에 두루 능 하였으나 구양순(歐陽詢)과 안진경(顔眞卿)의 필체를 체득 하였다. 특히 전각에 뛰어나 위창(葦滄) 오세창 이후 전각의 일인자로 일컬어질 정도로 명성이 드높았다.
 이번 전시는 설송 최규상의 글씨로 알려진 작품과 더불어 전서, 예서, 행서, 해서, 초서 등 다양한 서체를 만나볼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위창 오세창, 소전(素筌) 손재형(孫在馨 1902-1981) 등 다양한 작가의 글씨도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7월 5일 오후 네 시에는 전시오프닝이 준비되어있다. 오프닝에 맞추어 방문하게 되면 입장료와 <전서로 쓰는 내 이름>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서로 쓰는 내 이름>은 체험자 이름을 전서로 바꾸어 부채에 적는 체험으로 오픈식 이후에는 전시 기간 동안 5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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