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과협회 서남부권지부 회원들,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에서 회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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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과협회 서남부권지부 회원들,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에서 회합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6.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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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과협회 서남부권지부(지부장 문광회) 하계교육이 27일 무주군 안성면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을 만들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해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로, 무주를 비롯한 당진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장수, 진안 지역 사과 농가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과나무의 하계관리를 비롯해 빠른 추석에 대비한 착색관리 요령 등을 공유했으며, 무주지역 과원에 직접 나가 현장교육을 받았다.
회원들은 “반딧불사과 재배 현장을 보면서 정보나 기술 노하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서남부권 사과가 맛도 품질도. 가격도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생산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가 가격하락 등 어려운 재배 환경 속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올해도 당진, 김천, 거창, 함양, 남원, 장수, 진안, 무주사과의 대풍과 소득증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27개 지회 8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사과협회는 순수 농가조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과 국제적인 기술교류 및 관리 교육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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