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2일 고창군청을 방문해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고창소방서 방호구조과 예방안전팀 화재안전특별조사반 주관으로 고창군청에서 부군수 및 재난안전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 내용으로는 2018년 7월부터 화재안전 백년대계 수립차원에서 실시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와 2단계로 ▲현재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 추진 경과 ▲ 금년도 운영계획 ▲ 화재예방 개선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총219개동을 추진했으며, 2단계는 2019년 12월까지 총483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 219개동 추진결과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소방시설 고장방치 및 불법 증축, 방화구획 훼손,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 148개동(76%)에 대해 불량사항을 시정 조치하고, 올해는 현재까지 190개동(88%)에 대해 불량사항을 개선유도 하고 있다.고창군 부군수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고창군 만들기에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