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셀프주유소 야간 안전관리 실태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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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셀프주유소 야간 안전관리 실태 조사 나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7.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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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영업여부 및 안전관리자 책무 이행여부 중점 점검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관내 셀프주유소 36개소에 대해 지난 달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안전관리 실태 조사에 나서고 있다.이번 실태조사 배경에는 매년 증가되는 셀프 주유취급소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 없이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영업형태 및 안전관리 파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최근 5년간(‘15 ~ ‘19년) 전라북도 셀프주유 취급소가 133개소 → 230개소로 약 2배 증가하여 야간 시간 안전관리자의 업무가 더욱 증대되었다.주요점검 사항은 ▲새벽 등 야간시간 영업여부 및 안전관리자(대리자) 근무현황 조사 ▲안전관리자 책무 및 위험물 취급 시 지시·감독 적정 수행 여부 등이며 필요시 위험물 시설, 저장·취급기준 준수여부조사도 병행되며 관계인에 대한 위험물안전관리법 규제사항 교육·홍보도 실시된다.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폭염기 위험물은 폭발과 화재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내재해 있어 관계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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