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 농민수당지급 농생명 산업 발전의 초석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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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도 농민수당지급 농생명 산업 발전의 초석 환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7.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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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전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하기로 한데에 대해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라며 환영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보존하고, 식량 주권을 책임지는 농민의 권익을 지키는 가치 있는 결정이라며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의 수당 금액이 농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번 농민수당지급 결정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더 큰 의미로 평가되며 농민들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농민단체들의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특히 도당은 “이미 유럽의 국가들은 자국의 농업과 농민들의 가치를 공익과 공공재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법에 명시하면서까지 식량안보 및 식량주권을 확보하는 등 농업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한민국은 산업화의 발전을 추구하면서 농업은 돈이 되지 않는 1차 산업으로 외면하는 등 농민을 위한 지원과 농업 정책에 따른 국가 예산 확보에 더딘 모습을 보여 왔다”고 지적했다.이어 “국가 경제의 부는 공업 분야의 발전만을 통해 이뤄지는 것은 결코 아니며 가장 기본이 되는 식량 주권을 먼저 보장하면서 국가 경제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중론이다. 전북도의 농민수당 지급은 새로운 농생명 산업의 기틀을 확보하고 국가의 농업 정책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북도당은 “새로운 농업 정책은 반드시 새로운 시대를 건설하는 기본적인 국가 경제 성장의 기틀이라는 기조를 지켜 나가면서 더 나은 농업 발전과 농민들의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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