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상관파출소, 부동산투자 실패 비관 자살기도자 발견 귀가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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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상관파출소, 부동산투자 실패 비관 자살기도자 발견 귀가조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7.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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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상관파출소(소장 장봉철)는 부동산 투자 실패로 인해 삶을 비관하며 집에서 나와 차량을 이용 떠돌아다니면서 자살을 기도자를 구조해 귀가를 도왔다.전주시 완산구 거주 송모(남,50세가량)씨가 가족의 112신고로 공조 수배된 이후, 지난 3일 저녁에 이 차량이 임실 쪽에서 전주 방향으로 진행한다는 상황실 지령을 받고 이 날 상관파출소 근무자 경위 최영규, 윤세종은 신속하게 출동해 상관 우암교 삼거리 부근에서 차단 근무를 실시 차량을 발견 및 검문 운전한 사람이 요구조자임을 확인, 완산경찰서 실종 수사팀 담당에게 통보하고 송모씨를 가족과 통화 연결 시켜줌으써 귀가하도록 도와주었다.송모씨는 집을 나간 뒤 세상을 떠나신 부모님의 산소에도 다녀 온 것으로 확인 되었다.근무자들은 송모씨에게 아무리 삶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극단적인 자살행위는 자녀인 딸에게도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는 등의 위로 말을 전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아무리 힘든 상황이 발생 하더라고 정정당당하게 정면 돌파하는 삶을 살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귀가하여 안정을 되찾은 송모씨는 상관파출소로 전화를 걸어 “고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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