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현장대응단, 고창전통시장 비상소화장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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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현장대응단, 고창전통시장 비상소화장치 신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7.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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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 현장대응단은 좁은 골목길과 상점이 밀집되어 소방차 진?출입이 어려운 고창전통시장 내 2곳을 선정하여 신속한 초기진화가 가능토록 비상소화장치(호스릴방식)를 설치했다.고창전통시장은 통행로가 협소하고 상점 밀집지역으로 수시로 주?정차로 인해 원활한 소방차량의 진입불가하여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가 곤란해 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2개의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비상소화장치란 소화전과 소방호스 등을 연결해 보관하는 장치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이다.이번 비상소화장치 선정기준은 ▲ 소방차량이 진입이 곤란하거나 주정차가 극심한 지역 ▲ 지역주민이 접근하기 쉽고 눈에 잘 보이는 곳 ▲ 용수확보가 용이한 지역 등 지리적, 상점밀집도, 집중적으로 다중이 모이는 곳 등 심혈을 기울여 선정했다.최길웅 현장대응단장은 “상가와 주택 밀집지역은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번져 초기소화가 필요한데 소화기의 능력치를 벗어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소화장치가 필요하다며”“향후에도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고 대형화재가 발생 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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