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민과 농산물 수확 체험 만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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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지역민과 농산물 수확 체험 만족도 최고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7.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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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초등학생 등 250여명 대상 농산물수확체험 추진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필환)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관내 장애인과 초등학생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농산물 수확체험을 실시했다.센터는 실증시험포 내에 지역 농업에 적합한 작목의 연구개발을 위해 시험 재배 중인 감자, 블루베리 등을 지역민과 함께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계속 진행해 매년 체험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관내 장애인 50여명을 비롯해 진안초, 중앙초 저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실시하는 한편 당조고추, 수박, 목이버섯 등 시험재배 중인 농작물을 접하고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 조성지와 원예식물관을 견학하는 등 농업에 좀 더 친밀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체험을 함께한 학교 관계자는 “농촌 학교 학생들이라도 실제로 농업 현장을 견학하고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고추, 수박 재배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필환 소장은 “지역특화작목 발굴·보급, 지식기반 농업 구축, 청년 농업인재 육성이라는 본연의 사업 뿐 만 아니라 농산물 수확체험과 같은 다양한 농촌·농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민과 함께하고 성장하는 농업기술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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