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지난해까지 수출성공패키지, 아시아하이웨이, 단체전시회 해외바우처 등 5개 사업으로 구분돼 지원되던 사업을, 금년에는 ‘수출바우처’ 사업으로 통합한 것으로,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출에 필요한 사항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출실적은 없으나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의 규모별로 4개 구간으로 나누어 기업별로 3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사업비에 대한 국비 지원비율은 기업의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매출액 100억 미만 기업은 총사업비의 70%, 100억~300억은 60%, 300억 이상기업은 50%를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로 지급받은 범위내에서 디자인 개발, 전략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진출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수출에 필요한 1,000여개 수행기관의 5,000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참여를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8일까지전북중기청홈페이지(www.mss.go.kr/site/jeonbuk)에 게시한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북청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성장지원팀(063-210-648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