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자위, 제2차 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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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자위, 제2차 위원회 회의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7.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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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65개 과정, 1,634명 훈련실시
‘제2차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김광재 전북중기청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전주상의에서 개최됐다.
위원회는 이날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운영계획과 2020년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올해 구직자 양성훈련 11개 과정 254명, 재직자 향상훈련 67개 과정 2,255명 등 총 2,509명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훈련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말 기준 1,562명의 수료인원을 배출함으로써 62.3%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금년도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는 5인 이상 299인 미만 규모의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의 직무별 현재인원과 차년도 채용계획, 훈련 필요 인원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 선정과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인력양성 유관기관이 일자리 사업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한국GM 군산공장과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전북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와 교육훈련에 대한 면밀한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 4개 공동훈련센터(대한상의 전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캠틱종합기술원)는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전국 71개) 성과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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